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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8월(내사마을 20가구), 9월(구룡마을 31가구), 10월(차리마을 30가구) 관내에 있는 마을 3곳에 방문하여 농약 안전보관함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은 한해에 총 4차례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울주군은 도농복합지역으로 도시 외곽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노인 비율이 높다. 또한, 노인들이 농약을 사용 편하게 다른 병에 옮겨담아 보관하여, 농약병을 음료수병으로 잘못알고 음용하거나 홧김에 음독하는 사례가 있어 잠금장치가 돼 있는 보관함을 보급함으로써 농약 음독을 예방하고자 한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농약 안전보관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음독자살 예방 및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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